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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사람이좋다'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강원래는 12년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유턴한 차량에 치이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댄서였던 강원래는 허리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됐다.
강원래는 "솔직히 설마,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내가 이렇게 평생 살아야되나. 평생 휠체어 타야하나"라며 "4-5개월 지난 뒤에야 현실을 깨달았다. 밥도 안먹고 그러고 있었는데, 아내 송이가 밥을 떠먹여주더라. 서럽기도 하고, 도움을 받는 게 싫었다"라고 회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댄스학원을 운영중인 강원래의 근황과 20년지기 대만 클론 팬들과 만남을 가진 강원래-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