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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프로그램의 홍수 속 '멋 좀 아는' 클라라, 김새롬, 황재근, 서수진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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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타 뷰티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은 장르적인 차별성이다. 장르 컬래버레이션을 이번 시즌 1에서 시도했다" 라며 시즌 2의 가능성도 내비췄다. "아무래도 정보를 공유해야하는 프로그램의 특성 상 100% 완벽하게 시트콤 드라마를 차용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의 장르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 PPL을 노출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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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클라라는 "멋 좀 아는 언니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 정말 기다려왔던 시간이다. 이 날을 위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며 부푼 기대감을 내비췄다. 또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 계기로는 "원래부터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았고.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좀 더 친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스캔들 이후에 복귀한 만큼 "앞으로 더 중심을 잡고 정신차리고 방송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김새롬은 이미 여러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문가에 가까운 식견을 갖추고 있는 뷰티 전문가다. 그는 "'처음 사전미팅을 했을 때 시트콤스러운 뷰티프로그램이 탄생할거다' 라는 말을 들었을때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대본을 받아보니 거의 정말 드라마 수준의 대본이었다" 며 "집 안의 안방, 드레스룸 등의 공간 마다 각각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며 촬영 중 재미를 느낀 포인트를 밝혔다. 첫 녹화를 마친 소감으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녹화를 잘 마쳤다. 애착은 앞으로 가져야 할 것 같다.(웃음) 이 프로그램이 독특한 게 우리 네 명의 MC를 봐도 그렇고 프로그램 제목 자체가 노는 언니 콘셉트이지 않나. 모범생 이미지 보다는 어렸을 때 잘 놀고, 또 그 만큼 공부도 잘 했을 것 같은 캐릭터들의 조합이라 마냥 순탄치만은 않을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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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은 "지금까지 방송된 뷰티 프로그램은 얼굴, 메이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또 패션과는 따로 경우가 많았다. 사실 뷰티와 패션의 노하우를 함께 보여주는 스타일링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 프로그램이 저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그런 니즈를 채워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반가웠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총 망라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획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며 '멋 좀 아는 언니' 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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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좀 아는 언니'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집에서 방송하는 '홈방 토크쇼'를 컨셉으로 출연자들의 리얼 라이프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 간편하게 집에서 피부관리 할 수 있는 홈케어 비법을 공개하는 '신상 털기', 뷰티 전문가 들이 꿀팁을 알려주는 '날 따라해 봐요', 스타일링 비법 공개 코너 '내일 뭐 입지?', 셀프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한 '훔치고 싶은 남의 집 인테리어' 등 다양한 코너들이 공개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