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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전설 고(故) 마이클 잭슨(향년 50세)이 생전에 영국 여배우 엠마 왓슨(26)과의 결혼을 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 등 복수의 매체는 "잭슨 주치의였던 콘래드 머레이가 '잭슨이 사망 전에 엠마 왓슨과 결혼을 원했다'라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머래이는 잭슨과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고 알려졌다. 그는 오는 19일 발매되는 자신의 책 'THIS IS IT'에 "마이클이 친구인 영국 배우 마크 레스터의 딸 해리엇(당시 12세)과 결혼을 꿈꿨지만, 되지 않을 경우 엠마 왓슨(당시 21세)과 결혼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잭슨은 왓슨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편이 상영된 지난 2001년부터 그에게 빠졌다"고 전해졌다. 당시 왓슨의 나이는 11세였다.
한편, 잭슨은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입건 돼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2005년 무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