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가 악플러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악플러들의 키보드 폭탄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겼다. 이미 몇몇 연예인들이 악플에 비관해 목숨을 끊은 전례도 있었고, 이제는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던 스타들이 악플러 및 허위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하는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때마다 악플러들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본인들은 잘못을 뉘우치지 못했다. 여전히 악플을 남기고 있으며 스타가 아닌 일반인의 신상털이에 나서기도 하는 등 수준 이하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싸우자 귀신아'는 악령이 되어 악플러들을 처단한다는 상상을 통해 타인을 향했던 비수가 자신의 심장에 꽂힐 수도 있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