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택시' 권혁수-솔지가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솔지는 "가요계의 선후배는 년차가 아니라 인기로 정해지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후배에게) 인사를 저희가 하는데도 안 받아주더라"라며 "'듣보잡'이니까 대기실에도 이름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사고를 쳤을 때 오빠가 '넌 끝이야'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오빠가 떴을 때와 무명시절 때와 챙기는게 너무 다르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솔지는 "무명시절 힘들었던 적 없었냐"는 질문에 "과거 2NB 시절에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관계자들과 노래방에 간 적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래방에가서 열심히 노래 번호를 누르려고 했는데 '네가 노래방 도우미냐'고 면박을 줬다"고 덧붙였다.
솔지는 "너무 서러워 눈물이 나오는데 노래를 해야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이에 이영자는 "어머님이 눈물을 흘리셨냐"고 물었고, 솔지는 "울지는 않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성공 이후 월세에서 전세로 이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로 옮겨 간식시간을 가졌고, 이때 권혁수의 아버지와 솔지의 오빠가 깜짝 등장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