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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화제의 드라마 'W'가 첫 방송부터 폭풍같은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강철이 재판을 받는 사이 부모님의 장례식은 치러졌고, 이 소식을 접한 강철은 감옥 안에서 오열했다.
반면 오연주는 흉부외과 교수 박민수(허정도)의 "아버지 오성무(김의성) 작가의 만화 'W' 결말 알아오면 심장수술" 공약에 기뻐하며 아버지의 작업실로 달려갔다. 이때 오연주는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만화 'W'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오연주는 아버지의 어시스턴트들로부터 "아버지의 연재 다음화가 완성된 채 도착했다"라는 소식을 접했다. 그 속에는 오연주가 겪었던 만화 속 현실과 오연주 그 자신이 있었다.
오연주는 W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세계임을 깨달았고, 만화 속 강철은 '명세병원 의사 오연주 찾기'에 나섰다. 강철은 "오연주, 그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것 같다"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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