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탁재훈 해명 "김아중, 나쁜 손 아닌 매너손"

기사입력 2016-07-25 23:3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탁재훈이 '나쁜 손' 논란에 대해 나쁜 손이 아닌 매너 손이었다고 밝혔다.

25일 '셀프 디스 코믹 클럽 디스코'에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박명수, 탁재훈, 양세형, 이유리, 최자, 장우혁, 지상렬, 박나래. 트와이스 쯔위 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빅데이터 속 검색어들 중 특히 지우고 싶은 키워드로 '나쁜 손'을 지목했다.

탁재훈은 "녹화 도중 김아중 씨를 만졌다는 의혹 때문"이라며 "당시 김아중 유재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김아중 씨가 그때 드라마도 하고 있었고, 계속 서서 찍다보니 피곤해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탁재훈은 "어떻게 깨워야할까, 찬물을 끼얹을까도 생각했다"며 "김아중 씨가 눈을 감고 있길래, 유재석 씨가 한 것처럼 장난스럽게 딱 찌른 거였는데 김아중 씨가 나를 쳐다보더라"고 민망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탁재훈은 "이제 탁재훈 나쁜 손이 아닌 매너손으로 검색해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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