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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조달환이 소름 끼치는 반전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렸다.
그러면서 슬며시 드러나는 남편의 정체. 조달환은 한혜진의 귓가에 입을 대고 "잘 됐다. 네가 좋아하는 춤은 못추겠지만 다른 놈들이랑 시시덕 거리는 걸 안봐도 되겠네"라는 섬뜩한 말을 속삭였다. 한혜진의 눈빛이 두려움에 흔들렸다. 그런 남편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박신혜)은 "진짜 사랑이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조달환과 한혜진의 카메오 등장은 26일 방송분에서 이어지게 된다. 조달환의 무섭도록 폭력적인 집착이 락트인 신드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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