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한예리-마크의 묘한 분위기 감지

기사입력 2016-07-26 11:39



배우 한예리와 미국 대표 마크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G들이 공유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마크에게 "여자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미국 기준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2달 걸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알베르토에게 "궁금하다. 이탈리아는 너무 빠르지 않느냐"면서 "잠깐 얘기하다보면 허리에 손이 감겨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한예리는 공유 하고 싶은 것으로 한국 무용을 꼽았다.

그는 "한국 무용이 전공이다. 배우고 싶은 사람 있으면 한국 무용을 가르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마크는 "저도 비슷한 게 있다. 한국문화를 많이 좋아한다. 한국 문화 전시회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성시경이 "마크가 실제로 한옥집에 산다. 한옥집 마당에서 배우면 되겠다"고 했고 한예리 또한 "전시회 할 때 한 적 있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묘한 기운을 감지한 알베르토는 두 사람을 이어주려 몰아갔고 마크는 부끄러운지 귀까지 빨개진 얼굴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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