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선우선 "고양이 10마리와 동거…한 달 식비 50만 원"

기사입력 2016-07-26 20: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선우선이 남다른 고양이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5차원 소울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선우선과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고양이 10마리와 동거 중인 선우선의 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부모님과 함께 사냐"고 물었고, 선우선은 "부모님이 고양이를 못 견디고 나가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우선은 캣타워 외에 고양이와 관련된 모든 소품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선우선은 "고양이 사료, 모래, 간식 포함한 비용은 한 달에 약 50만 원 정도다"라며 "병원 가면 청약 저축 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나한테 주는 행복이 커서 이런 마음을 쓰는 게 아깝지 않다"며 고양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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