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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님과 함께2' 김숙이 윤정수가 준비한 첫 생일 이벤트에 감동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이장님이 베풀어준 시골 밥상을 맛있게 먹고 밥값을 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옥수수밭에서 잡초를 뽑던 김숙은 "날 공주처럼 대접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불평했다. 이에 윤정수는 잡초 뽑기 쉽도록 농업용 의자를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마구간에서 말똥 청소를 하게 됐고, 묵찌빠에 진 김숙은 직접 말똥까지 치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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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즐긴 두 사람은 서로 작년 생일을 떠올렸다. 윤정수는 "난 작년 생일에 걱정이 많았다. 그때 당시 내가 딱 한 프로그램 하고 있었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또 김숙은 "난 술을 안 마시니까 친한 사람들과 밥 한 끼 정도 먹는다. 생일은 잘 안 챙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고, 윤정수는 김숙을 위해 표범 무늬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했다. 또 김숙이 옷 갈아입으러 간 사이 케이크와 쿠폰북을 준비했다. 쿠폰북에는 김숙이 좋아하는 치킨부터 피자, 커피, 중화요리 쿠폰에 복권까지 담겨 있었다.
몇 달 동안 쿠폰을 모은 윤정수의 정성에 감동한 김숙은 "오빠가 쿠폰을 준 건 다 준 거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고맙다. 나한테 넘어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의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정수는 "네 손가락 사이즈가 몇 호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기대감에 가득 부푼 표정을 지었다. 비록 윤정수의 선물은 반지가 아닌 값비싼 전자시계였지만, 김숙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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