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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최초로 네이버 V LIVE(V앱) 채널을 오픈한 김병만. SBS '정글의 법칙'에서 극한의 생존력과 리더쉽을 보여주었던 병만 족장이 이번엔 '병만TV'를 통해 익스트림 코미디에 도전했습니다. '병만TV'에 등장했던 바로 그 수조, 병만 족장이 배를 깎아 먹던 그 수조를 스포츠조선 기자들이 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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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문제에서 족장 부심은 따로 없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김병만. 김병만은 "족장은 PD님이 별명을 만들어 준거고, 제가 맏형이니까 '동생 먼저 생각해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나서서 했어요. 농촌에서 정글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해서 익숙했던 것 뿐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옆에 있던 샘 해밍턴은 "족장 처음 들었을 때 욕인 줄 알았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OX 마지막 문제 KBS2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운빨로 성공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같이 출연했던 노우진이 대답했습니다. 정답은 바로 O. 노우진과 김병만은 한 번도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은 풍선의 달인 편이 운빨로 성공한 코너라며 웃음지어 보였습니다. 노우진은 "풍선이 실수로 관객석으로 떨어졌어요. 근데 관객들이 웃으면서 풍선을 다시 저희한테 쳐줬어요. 그래서 반응이 진짜 좋았어요"라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연습 땐 한번도 성공 못 했는데 본 녹화 때 성공해서 저희랑 피디님 모두 놀랐어요. 원래 풍선의 달인! '이거 재밌나?' 고민 했는데 엄청 빵터졌어요. 컨셉은 16년간 풍선을 떨어뜨린 적 없는 풍선의 달인이었어요. 계속 풍선만 튀기고 사는 사람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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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문제. 김병만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정글 극한 상황은 언제였을까요? 김병만은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도강, 바누아투 편에서 배가 뒤집혔을 때, 나미비아 편에서 악어섬 탈출 에피소드를 뽑았습니다. 특히 '정글의 법칙' 초반 김병만은 악어섬 탈출 후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악어섬 이야기를 하며 "프로그램 처음 시작 이었는데… 노가 부러져서…"라고 회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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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높이 까지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훈련이 필요해요. 그래도 한 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저의 한계가 어디까진지. 목표는 정상이 아니에요.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해 보고 싶어요"
김병만 스페셜 영상
[이종현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영상촬영·편집=이정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