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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은지원이 젝스키스 활동시절 헤어샵이 아닌 이용원(이발소)에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규한은 가장 어린 정진운에게 "이런 가운입고 머리를 자르는 모습은 영화에서만 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나 정진운은 "중학교 때까지 이발소 다녔다"고 고백, 실제 나이가 몇 살인지 의심받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규한은 이용원의 손님으로 직접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40년 이발장인 손에서 재탄생한 이규한의 머리를 보고 은지원은 "레고머리 같다"며 폭소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머리를 감는 세면대에 샤워기 대신 물뿌리개가 놓여있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40년 된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는 무려 불꽃이 튀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가게 사장님은 "이래야 마르지"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0년 된 추억의 이용원과 웃음꽃이 만발한 이규한의 이발 현장은 31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천하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