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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갓자친구'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여자친구의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걸그룹 최초로 가온차트 기준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만 무려 5016만9974회의 스트리밍(35위, 이하 가온차트 기준)을 기록한 '오늘부터우리는'은 올해 1월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로 컴백하면서 다시 역주행, 2~3월에는 월간 1000만 회에 육박하는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매주 최소 1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꾸준히 기록한 결과, 지난 7월 3주차까지의 통산 스트리밍 1억75만5085회로 마침내 스트리밍 1억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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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걸그룹 경쟁은 사실상 트와이스와 여자친구의 '투톱' 싸움으로 정리된 양상이다. 데뷔 시기가 훨씬 늦은 트와이스의 추격이 거세지만, 현재까지 음원차트만 보면 여자친구가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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