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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 박신혜가 아이들을 위해 자살을 결심한 바람(남궁민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힘든 현실을 견디지 못해 죽음을 택하려는 바람과 그를 만류하는 혜정의 진심 어린 눈물은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함께 숨죽이게 한 가슴 아픈 명장면이었다 . 그와 함께 "타인의 한마디에 우리는 상처를 치유받 기도 하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상처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치유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 그 사람이 있다"는 지홍(김래원 분)의 내레이션은 상처를 지닌 사람 사람이 타인과 만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닥터스'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닥터스'는 8일 월요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