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권율이 귀신보다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에 따라 긴장도도 높아졌다. 현재 주혜성은 여전히 김현지에게 날선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그가 사람은 물론 귀신까지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현지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게 됐기 때문이다. 박봉팔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박지훈의 아들인데다 주혜성에게 눈엣가시 같은 김현지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주혜성이 두 사람의 연애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지 벌써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런가 하면 과연 권율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vN '오 나의 귀신님'처럼 악령에 빙의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사이코패스일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