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리믹스 우승' DJ탁, 월디페 무대 선다..9월 데뷔

기사입력 2016-08-05 09:52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국내외 수많은 마니아 층을 확보한 실력파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프로듀서인 탁(TAK)이 '2016 월드디제이페스티벌 - 워터워(2016 World DJ Festival - WaterWar)' 무대에 선다.

탁(TAK)은 런치패드(Launch Pad)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다이나믹한 EDM 사운드를 구현하는 뮤지션으로서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 아시아 최초 노베이션 엔도서(Novation endorser) 등 프로듀싱 역량과 함께 라이브셋으로 다이나믹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프로듀서 겸 DJ이다.

탁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16 월디페 워터워에 참석해 신개념 EDM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7세에 유튜브에 공개한 런치패드 매쉬업 'Pop Culture'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받은 프랑스 천재 아티스트인 'MADEON', BASS MUSIC의 거물 중 한 명이자 DUBSTEP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ZOMBOY', 전 세계를 강타한 'HarlemShake'의 주인공인 동시에 지드래곤의 '템플(Temple)' '쿠데타(COUP D'ETAT)' 곡 작업을 함께한 'Baauer', 그래미 어워즈를 거머쥔 그룹 'NERO' 등이 라인업으로 공개된 바 있다.

탁 소속사 EDM 음악 전문 레이블 뉴타입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라이브셋으로 연주하는 탁의 모습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탁은 오는 9월 발매를 목표로 데뷔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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