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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 4인방이 고창에서의 유기농 라이프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금요일 밤을 장악했다.
34도의 무더위 속 닭곰탕은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이었다. 더운 날 차승원이 네 사람의 몸보신을 위해 만든 닭곰탕은 양념이 들어간 독특한 조리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유해진은 이런 닭곰탕은 처음 먹어 본다며 감탄했다. 손호준도 "맛만 놓고 보면 지금까지 중에 1위"라고 엄지를 치켜들었고, '어린이 입맛' 남주혁도 먹어본 음식 중에 손꼽는 음식이라며 극찬했다.
네 사람은 이제 오리들과도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줬다. 오리들은 논에서의 일이 끝나고 줄지어 이들을 따라오는가 하면, '세끼하우스' 마당에서 놀고 난 후 이들의 인솔에 따라 자연스럽게 리어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