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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보검이 최근 중화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과 차기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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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쌍문동 5인방이 홍콩영화 '영웅본색'을 보는 장면을 궁금해했다. 이에 박보검은 "주윤발 선배님께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총을 쏘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며 "만약 누가 남신이냐 물으면 당연히 주윤발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향후 찍고 싶은 캐릭터나 악역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팔' 이후에 사극을 찍고 싶었는데 행운스럽게도 '구르미 그린 달빛'을 찍게 됐다"며 "나이를 더 먹기 전에 교복 차림에 청춘 학원물을 찍고 싶다"고 희망했다.<사진=핑궈일보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