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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윤태원(고수)와 윤원형(정준호)가 명종(서하준)의 '과거는 없다'는 방침에 좌절했다.
윤원형만을 믿고 있던 윤태원 역시 멘붕했다. 윤태원은 과거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시험지를 직접 사게 하고, 이들에게 종이를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종이 상당량을 매점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성지헌(최태준)과 옥녀(진세연)는 한발 앞서 닥나무를 매점한 뒤, 윤태원 상단 측에 2배 가격으로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이어 명종을 움직여 과거를 없애버림으로써 뒤통수를 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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