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난 6일 조모상을 당한 가희가 할머니를 할아버지 곁에 모셨다.
우리는 기도했다. 어릴적 부터 하나님께 조용히 기도하고 깊은 신앙생활을 하던 할머니의 믿음을 난 기억한다고. 할머니를 보살펴 달라고...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슬픔이 밀려왔지만 내맘에 감사가 넘쳤다...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함께할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 고생했어... 혼자 많이 외로웠지... 심심했지... 몇년을 그렇게... 지금까지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잘 버텼다 우리할머니.. 이제 하나님 곁에서 얼마나 평온할까... 이땅에서는 상상도 못할 안식을 누리겠지 우리 할머니... 그래그래... 편히 쉬어 할머니.. 많이 고마워. 많이 사랑해"라고 부모와 같았던 할머니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