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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바디를 위해 채정안-이미도-스테파니-이세영이 출격했다.
여성 바디 전문프로그램 '더 바디쇼'는 2015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모델 최여진, 모델 고소현, 송해나, 배우 이동욱, 조윤희 등으로 시즌마다 출연진과 함께 색깔을 바꿔온 바디 전문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별 다른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바디 관련 정보를 제공해 온 '더 바디쇼'는 시즌 1에서 여성의 부위별 건강, 시즌 2에서는 유명 셀럽의 바디 라이프 스타일, 시즌 3에서는 바디에 대한 솔직한 토크와 100명이 총 1000kg 감량에 도전하는 대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D는 제작의도에 대해 "여자들은 운동을 왜 숙제나 공부처럼 할까? 진짜 운동을 즐기게 만들고 싶어 MC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됐다. 1회에서는 서핑과 애니멀 플로우를 즐겼다. 앞으로도 야외촬영을 주로 할 예정으로 다양한 운동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수다를 떠는 여자들이 운동도 마찬가지로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다들 재미있어하며 촬영을 통해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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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예인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나왔다는 채정안은 이번 '더 바디쇼4' 출연 계기에 대해 더욱 솔직하게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동안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시간이 있었다. 재활과 치유목적으로 필라테스를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운동으로 떨어진 기운을 끌어 올리는 데 2년이 걸렸다. 이제는 좀 더 다양한 운동법에 도전 할 때가 된 것 같아 용기를 내서 출연 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는 백세인생을 위해서 속근육부터 차근차근 다시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최근 SBS 드라마 '딴따라'의 여민주 역으로 매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럭키슈에뜨 F/W 컬렉션에 모델로 선 적이 있으며, 필라테스와 요가 실력자로 알려진 채정안은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필라테스 실력을 공개한 적도 있다. 이처럼 패션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꾸준히 자신의 몸을 가꿔온 채정안이기에 그가 소개하는 바디팁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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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바디 전문프로그램 '더 바디쇼4'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최정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