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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반전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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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심에는 신준영(김우빈) 캐릭터가 서게될 전망이다. 신준영은 현재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도 모자라 아버지 최현준(유오성)에 대한 애증, 어머니 신영옥(진경)과의 갈등, 피는 섞이지 않은 형제 최지태(임주환)과의 관계, 노을(배수지)과의 사랑 등 해결해야 할 숙제들을 어깨에 한가득 짊어진 상황이다. 전반부에는 이 모든 관계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면 후반부에서는 얽히고 설킨 관계에서 비롯된 사건과 갈등이 본격화 되고, 시한부 생을 마감하는 그만의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경희 작가 역시 "신파극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밝혔던 만큼 신준영의 하드캐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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