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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고 보는' 하정우 주연 재난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어나더썬데이·하이스토리·비에이 엔테인먼트 제작)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쾌속 질주에 나섰다.
'1인 재난극 장인'으로 불리는 하정우가 전면에 나서 126분을 정신없이 끌고 가는 '터널'. 개봉 첫날 쟁쟁한 경쟁작을 뚫고 단번에 흥행 정상을 꿰찬 '터널'의 질주는 계속됐다. 이튿날인 지난 11일, 36만명을 동원하는 데 성공한 '터널'은 개봉 사흘차인 오늘(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여름 극장가 마지막 라운드 '터널'이 '부산행'이 펼쳐놓은 흥행 꽃길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터널'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