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반려견, 새 식구로 등장 "환영해 겨을아"[종합]

기사입력 2016-08-12 23:1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삼시세끼' 유재진의 반려견 겨울이가 '세끼 하우스'의 새 식구로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유해진-차승원-손호준-남주혁 4인방이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의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겨울이는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깜찍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4인방을 무장 해제시켰다. 겨울이는 차승원과 손호준이 요리를 하고 있을 때도, 손호준과 남주혁이 디저트를 먹고 있을 때도 항상 이들의 곁에서 해맑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겨울이는 요리를 만드는 손호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모태 '요리부'의 모습을 보였다.

겨울이는 등장하자마자 오리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재미를 더했다. 겨울이는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오리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오리들은 겨울이가 가까이 올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비부' 유해진은 겨울이를 위한 집 만들기에 나섰다. 유해진은 남주혁과 함께 무더위에도 열심히 겨울이 집을 만들었고, 겨울이는 시원한 통풍구조와 슬레이트 지붕까지 겸비한 아늑한 집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유해진-손호준-남주혁은 차승원이 오기 전, 각자의 취향대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비빔밥을 만들었지만, 결과물은 다소 괴식(?)의 비주얼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만든 비빔밥을 두고 제작진은 '하루종일 게임 할때 컴퓨터 앞에서 먹는 밥'이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유해진-손호준-남주혁은 세끼하우스 뒷편의 산중턱으로 가서 우아하게 외식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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