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HawkEyes({'type':'banner','responsive':'N','platform':'M','scriptCode':'954384','frameCode':'43','width':'320','height':'100','settings':{'cntsr':'4','mChk':'100'}}); 메인 프로듀서부터 한국 서비스 담당자까지 유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많은 이들에게 '혜자' 게임으로 불리는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파이널판타지14가 국내 서비스 1년을 맞이했다.
class='mobile-ad' style='width:210px;height:220px;float:right;margin:10px 0 10px 10px;display:flex;'> class='mobile-ad' style='z-index: 9999; position: absolute;width: 200px; height: 200px;'> isMobile3 = window.matchMedia('only screen and (max-width: 768px)').matches; if (isMobile3) { document.write(' src=https://delivery.pryzmads.com/delivery/adjs?media_id=1&zone_id=5><\/script>'); } 돈을 줄테니 아이템 좀 팔아달라고 유저들이 이야기할 정도로, 파판14는 랜덤박스 없이 게임 콘텐츠 중심의 유료화 모델을 가지고 1년간 서비스를 해왔다. 한국에서의 성적이 특출한 것은 아니었지만 요시다 프로듀서는 글로벌 서버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한국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용 의상인 '한복'과 '큰 절' 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일본에서의 지원도 꾸준하고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덴티티 모바일 역시 레터라이브, 빛의 영자 등 유저들과 호흡하며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class='mobile-ad' style='width: 100%; height: 300px; margin: auto; text-align:center;'> src=//next.adfork.co.kr/s/?id=766b8222ee49a850b452ee8af5d47c961f4b615bd5cd4bc64386a57127bb5cfc&nv=1> class='adfork_slide_banner' id='adfork-spchosun-1'>2014년 9월,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발표
2016년 8월 5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료 가입회원을 보유한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서비스가 발표됐다. 많은 경쟁 게임사가 있었으나 퍼블리셔는 최종적으로 아이덴티티 모바일로 결정됐다.
class='mobile-ad' id='absdiv1' style='width: 100%; height: 270px;margin: auto; text-align:center; margin-top: 10px;'> src='//img.mobon.net/js/common/HawkEyesMaker.js'> HawkEyes({'type':'banner','responsive':'N','platform':'M','scriptCode':'946409','frameCode':'42','width':'300','height':'250','settings':{'cntsr':'4'}});스퀘어에닉스가 아이덴티티 모바일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서비스에 가장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 한국에서는 결국 부분 유료화 모델이 도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월정액 모델과 정액요금 모델로 랜덤박스 없이 한국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많은 유저들은 지금과 같은 혜자 게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고 반신반의하는 반응이 더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 서비스의 버전과 향후 사업 모델에 대한 발표를 요시다 프로듀서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설명했다. 다시 한 번 랜덤박스를 넣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고, 글로벌 버전과 속도감을 두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글로벌 버전과 서비스 버전을 맞춰 나간다고 언급했다.
전문 매체 기자들과의 첫 만남도 이뤄졌는데, 온라인게임 역사상 한 번 크게 망했다가 부활시킨 유일무이한 경우였기에 당시의 일들이 질문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서비스 버전과 음성 등에 대한 이야기 주였다. 지금 돌아보면 글로벌 버전의 클라이언트에 최신 패치를 추가한 특급 대우를 받으며 한국 서비스가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경험한 유저들은 쉬워진 난이도에 불만을 가지기도 했으나 요시다 프로듀서와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보다 많은 유저들을 위해 서비스 버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신작 온라인게임 라인업이 가장 많이 등장했던 지스타 2014에 파이널판타지14가 최초로 공개됐다. 한글화가 100%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글로벌 서버 클라이언트에 접속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를 만들고 오프닝과 초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당시 엔씨소프트 부스 맞은편에 아이덴티티 모바일이 자리했는데, 최초로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을 기다리던 유저들이 대기열이 길어지고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고 자연스럽게 부스를 방문하는 반사이익을 얻기도 했다.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유저들과의 처음 만난 자리였는데, 글로벌 서비스를 경험 유저부터 새로운 MMORPG를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까지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20레벨까지의 콘텐츠 공개였지만 한글화된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20만명의 유저들이 평균 접속 시간 4시간을 넘기는 좋은 반응을 기록했다. 스토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 요시다 프로듀서는 국내 서비스에 앞서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이야기 했고, 성우들의 수준 높은 레코딩으로 만족할 만한 반응이 나타났다.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첫 비공개 테스트까지 개발진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게임의 기대감을 높였고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성공적 국내 서비스의 가능성을 높여갔다.
파이널판타지14의 서비스 일정과 가격, 향후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됐다. 30일 19,800원, 90일 47,500원의 정액 요금제와 정량 요금제, 초월하는 힘이 주어지는 PC방 혜택이 소개됐다. 또한 업데이트 2개월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까지 숨 가쁜 일정이 예정됐다.
오픈베타에는 25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요시다 프로듀서는 한국을 방문해 레터라이브에서 한국 전용 코스튬 한복을 최초 공개했다. 글로벌 서버의 레터라이브에서도 깜짝 정보의 발표가 자주 있었는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용 아이템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깜짝 발표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콘텐츠 소모가 빠른 국내 유저들의 특성에 맞춰 약 한달 보름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하우징 시스템, 크리스탈타워, 시르쿠스탑 등 콘텐츠가 상당히 많이 추가됐다. 특히 좋은 경치가 보이는 길드하우스를 구입하기 위해 패치 전부터 유저들이 접속 종료 위치를 논의하기도 했다. 아이덴티티 모바일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저녁 시간에 서버를 오픈하는 센스를 보였다.
당시 PC방 순위에서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개인 사용자들이 많은 특성상 유저들의 성향이 극명하게 나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장인들이 등장하면서 제작쪽 특화 인원들이 나타났고, 전문 레이드팀이 구성되어 콘텐츠 공략에 힘쓴 시기다.
파이널판타지14가 두 번째 지스타에 참가했다. 지난해와 달리 게임이 서비스 중이기에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행사장에 다수 모여들었다. 레이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현장 이벤트로 극만신 레이드 공략을 선보였는데, 이에 실패하면서 최정해 팀장은 미코테 복장을 하고 행사장에 나타나면서 인생짤을 남기게 됐다.
요시다 프로듀서 역시 현장에서 같이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진지한 모습으로 게임을 플레이에 임했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사인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 한명 한명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면서 유저 친화적 성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최정해 팀장은 현장에서 자신에게 사인을 부탁한 유저들이 많았는데 사인이 없어서 파이널판타지14를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적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신규 직업 닌자, 진성편이 추가되는 2.4 버전은 파이널판타지14에서 큰 변화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업데이트였다. 새로운 직업과 함께 플레이 패턴이 변하고 제작 직업에서도 신규 퀘스트로 편의성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기존 유저들은 물론 신규유저들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서버 통합이 준비되면서 한국 파판14의 장기 서비스를 위한 큰 그림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기였다. 이때부터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서비스 개편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불편함을 느꼈던 퀘스트들이 글로벌 버전까지 수정되었다.
서비스 4~5개월에 접어들면서 유저들과 함께하는 레터라이브가 점점 인기를 얻었고 한국 서비스의 방향성이 자리를 잡아갔다. 매번 레터라이브에서는 돈을 벌기 위한 어른들의 시간 '광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의 '사과', 시말서 등이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두 번에 걸친 2.5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확장팩 서비스를 앞두고 준비되는 업데이트다 보니 이번 업데이트도 중요하지만 확장팩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였다. 넥슨과의 채널링의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된 것도 이때 즈음. 서비스 내에서는 골드 소서가 추가됐고 확장팩에 앞서 스토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시기였다.
레터라이브는 이제 유저들을 현장으로 초대해 즐기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최정해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과 현장에서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으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서버 통합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확장팩 발매와 함께 재도약을 노리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유료 아이템인 서버 이전권을 2주간 무료로 제공하면서 여전한 혜자 게임임을 보여주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확장팩이 국내에도 정식 발매됐다. 오픈 초기보다 다소 하락한 성적으로 인해 확장팩 발매와 이후 한국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요시다 프로듀서는 한국을 방문해 앞으로의 한국 서비스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파이널판타지14 창천의 이슈가르드는 첫 확장팩의 의미와 함께 현재 개발진이 만든 첫 오리지널 스토리에 가깝다. 기존 버전까지는 과거 게임을 되살리기 위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 확장팩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재 개발진들의 방향성이 들어가 있다. 역할별 신규 직업인 암흑기사, 기공사, 점성술사가 추가되어 플레이 패턴의 변화도 진행됐다.
출시에 앞서 요시다 프로듀서는 한국을 방문해 유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정에 없었지만 현장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요괴워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