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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힛더스테이지' 호야가 필독을 꺾고 4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호야는 이날 무대에서 '오래된 연인의 감정'을 쏟아내며 잇따라 패널들을 감탄시켰다. 패널 10명 중 7표를 받는 등 호평이 잇따랐다. 배윤정은 "일단 호야는 믿고 보는 무대가 됐다", 박준형은 "19금 장면이 많아 뱀~이 많았다. 3번 정도 있었는데, 그중 1번은 진짜 뱀"이라고 강조했다.
호야는 '오늘 1등하러 나왔다'는 필독에게 "필독에겐 져본 적이 없다"며 투쟁심을 불태웠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만큼 격의 없는 말을 주고받았다.
결국 호야는 최종 점수 161점을 받아 159점의 필독에 2점 차이로 앞서며 'This Love' 매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첫 무대에서 2위였던 호야는 친구 최효진과의 완벽한 호흡을 앞세워 1위를 차지해 감격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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