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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선택은 블랙이었다.
16일 오후 소녀시대 수영이 인천공항을 찾았다. 화보촬영을 위해 벨기에로 떠나는 수영은 블랙 컬러로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평소 뛰어난 일상 패션 감각을 대중들에 보여온 수영. 블랙이 답답해 보인다는 편견을 깨고 '검은 여신'의 자태를 드러낸 수영의 공항패션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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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블랙 컬러 속에 포인트들도 숨어 있었다. 링, 네클리스 같은 액세사리와 구두의 지퍼 포인트가 바로 주인공. 첫 눈엔 블랙 컬러가 보였다면, 천천히 패션을 들여다볼 수 록 군데군데 배치된 메탈 디테일의 컬러감이 시원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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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수영은 메탈, 레더 등의 소재를 믹스 매치했다. 메탈 엑세사리는 컬러감과 소재감을 한 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손에 들고 있는 레더 재킷 역시 입은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드레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아이템이지만, 수영은 소재와 컬러를 이용해 패피 다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사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