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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디테일을 살린 캐주얼하고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누구나 연출하기 쉬운 베이직한 패션으로 멋진 공항패션을 완성한 김하늘의 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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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컬러는 그레이' 가을 느낌을 물씬나는 공항패션
김하늘은 시계 이외의 액세서리는 자제하며 진정한 리얼웨이룩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룩을 위해 액세사리를 자제한 듯 했지만 그의 여배우 포스를 숨길 수 없었다. 손목의 메탈 워치로 약간은 매니시한 무드과 함께 누드톤의 애나멜 스틸레도 힐을 선택해 여성스러운 포인트까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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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심심하고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그레이톤의 패션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 아이템이 있다. 바로 컬러감이 살아있는 선글라스와 미니백이다.
화이트 컬러의 프레임에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는 볼드한 느낌으로 김하늘만의 유니크한 공항 패션 감각을 연출했다. 함께 매치한 반달 디자인의 숄더백은 톤 다운된 레드 컬러로 귀여운 무드와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전했다.
김하늘은 이날 캐주얼 복장에 잘 어울리는 코랄빛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했다. 선글라스에 가려 아이 메이크업은 볼 수 없었지만 그의 깨끗한 피부 표현과 브라운 톤의 헤어 컬러와도 잘 어우러진 립 컬러감이 돋보였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