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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기 그룹사운드 '유상봉과 탬페스트'에서 막내 드러머로 활동했던 최광권의 '몰래 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봉사모임인 '빛과 소리'를 만들어 각종 자선행사에 출연하고, 무료연주회를 열었다. 또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위문공연, 불우이웃들에 의류와 연탄 기부 등을 소리소문 없이 20년째 해왔다.
이 사실이 최근 동료들을 통해 퍼졌고, 이를 접한 선배 가수 위일청과 한양공고 밴드부 선후배로 구성된 한양 SM오케스트라는 기금마련 정기공연에 노개런티로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