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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올레'에서 고교생 수탁은 사랑보다 우정을 택한다. 실제 박희순에게 물었더니 "현실에서는 무조건 사랑이다"라며 웃었다. "지금 한창 영화 인터뷰 중이라서 박예진 씨가 기사를 다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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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희순은 미녀 배우 박예진을 평생 반려자로 만났다. "딱 한 번이에요. 그렇게 프로포즈 해본 건…(웃음)"
한편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등 세 친구가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치는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