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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박보검과 이준기라는 치명적인 두 남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연기력과 경험치는 이준기가 훨씬 앞선다. 특히 그는 '일지매'(2008년), '아랑 사또전'(2012년), '조선 총잡이'(2014년), '밤을 걷는 선비'(2015년) 등으로 유독 사극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화려한 액션 신은 물론, 섬세한 눈빛 연기로 여심을 또 한번 자극할 예정이다. 반면 박보검은 사극 첫 도전이다. 그러나 그가 전작 '너를 기억해'(2015년) '응답하라 1988'(2015년) 등에서 보여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강약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은 경험을 앞지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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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외모 모두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매력을 지닌 두 남자의 안방극장 출사표에 여심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2일, '보보경심'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제공=KBS2,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