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조세호, 이런 사위와 남편이라면 '언제든 콜' (종합)

기사입력 2016-08-20 18: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조타와 조세호가 장모님과 차오루를 위해 센스만점 이벤트로 상대방을 웃음 짓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타와 김진경, 조세호와 차오루의 행복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는 김진경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이는 앞서 두 사람이 최근 진행한 화보에서 뽀뽀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액자.

조타는 "휴대 전화 배경화면으로 해놨다"고 말한 뒤 "기억이 잘 안 난다. 그때 너무 긴장했다"며 김진경에게 볼 뽀뽀를 다시 해달라고 요구해 김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때 김진경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고, 조타는 김진경의 친언니와 어머니가 온다는 소식에 화들짝 놀랐다.

조타는 "당황스러웠다. 상상도 못했다. 잘 보이고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긴장된 표정을 지어보였다.

조타는 잡채, 김치찌개 등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하고는 이내 깔끔한 셔츠로 옷을 갈아입으며 처가 식구들과의 첫 만남에 긴장한 했다.

얼마 뒤 김진경의 어머니와 친언니가 도착했고, 조타는 어머니를 보고는 "너무 미인이시다"고 치켜세웠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고, 김진경의 어머니와 언니는 조타의 요리를 맛본 뒤 "정말 맛있다"라고 말해 조타를 미소짓게 했다.

특히 김진경의 어머니는 조타에 대해 "듬직하고 말도 별로 없다. 내가 평소 좋아하던 아들의 이미지"라며 "100%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덩달아 김진경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타는 김진경의 어머니를 태우고 팔굽혀 펴기를 하거나,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고 손편지를 직접 읽는 등 센스 있는 행동으로 장모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조세호와 차오루는 8월 생일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음식점을 찾은 조세호는 차오루의 생일을 위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조세호의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때 조세호는 친구 찬스를 썼고, 커다란 상자에서 깜짝 등장한 조세호는 오직 차오루만을 위해 마술을 준비하고 목거리를 선물했다.

성공적인 이벤트를 마치고 두 사람은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때 조세호는 "과거로 돌아가면 결혼할꺼야?"라고 물었고, 차오루는 "해야지. 조세호랑"이라고 답해 조세호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영화가 끝났고, 이내 영상에서는 '끝난줄 알았지?'라는 문구와 함께 차오루가 준비한 영상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감동을 했다. 그러나 차오루의 선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뒤에 있다"며 찾아보라던 차오루는 이내 조세호에게 볼 뽀뽀를 해 조세호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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