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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건 진짜 '히트다 히트'!"
이와 관련 '함틋' 공식 '단짠 커플' 김우빈과 배수지가 아찔하면서도 달달함이 흘러넘치는, 차원이 다른 '파스타 키스'를 선보여 여심 강탈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노을을 위해 직접 파스타를 요리한 신준영이 맛있게 먹는 노을을 향해 뜨거운 입맞춤을 건네는 것. 급작스러워서 더욱 짜릿한, '섹시 도발'부터 순정적인 면모까지 가득 담긴 두 사람의 '파스타 키스'가 반전 넘치는 '로맨틱 스토리'를 예감케 하고 있다.
김우빈과 배수지의 '숨막힘 파스타 키스' 장면은 지난 3월 경기도 가평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일반적인 키스신과는 사뭇 다른, 격정적인 느낌을 담아내야 하는 이 장면을 위해 리허설부터 의견을 주고받았던 상태. 어떻게 키스하는 모습을 그려나갈지 배수지와 의논을 거듭하던 김우빈은 "여자들은 어떻게 하는 게 더 멋있어 보여요?"라면서 스태프들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이어 배수지가 "1번, 2번, 3번" 외칠 때마다 김우빈은 얼굴의 각도와 손의 위치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키스 시도법을 선보였고, 스태프들은 이구동성으로 "3번"을 외쳤다. 이에 감독이 "욕정덩어리들!"이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김우빈과 배수지를 비롯해 현장에 있는 모두가 웃음바다를 이뤘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의 달콤한 '파스타 키스'는 키스의 격이 다른, 차원이 다른 로맨스 장면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눈빛부터 제스처까지 로맨틱한 장면의 '극강'을 선보이게 될 두 사람의 애틋한 키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5회분은 2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