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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무한도전'이 똑똑한 특집 배치로 지긋지긋한 '위기설'을 다시 한번 타파했다.
명실상부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은 남다른 관심과 인기만큼 10년간 끊임없이 '위기설'에 시달렸다. 시청률이 하락했을 때, 멤버의 하차가 생겼을 때 등 이유도 가지가지다. 하지만 이번 '위기설'은 강력했다. 길과 노홍철이 하차한지 2년 만에 '무모한 도전' 때부터 함께 해온 원년 멤버 정형돈이 '최종 하차'를 선언한 것. 앞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어쩔 수 없이 하차한 길과 노홍철과 달리 정형돈은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일시 중단'을 선언했고 결국 '무한도전' 최종 하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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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다방구' 특집 이후에는 LA 특집이 전파를 탔다. LA 편은 기대 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컸던 특집이다. 한 차례 LA행이 무산된 적이 있을 뿐 아니라 LA 특집에서 가장 기대됐던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과의 만남 또한 최종 무산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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