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진영, 처마 밑 '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16-08-30 22:4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이 김유정의 손을 잡고 빗속 질주를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윤성(진영)은 홍라온(김유정)의 손을 잡고 빗속을 뛰었다.

이날 김윤성과 홍라온은 궁궐 밖에 잠시 나왔고, 이때 소나기가 오자 김윤성은 홍라온의 손을 잡고 정자 아래로 뛰었다.

이때 홍라온은 어깨가 다 젖었고, 김윤성은 여자 한복을 홍라온에게 건냈다.

이후 김윤성은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때 이영(박보검)이 비를 피해 정자 처마 밑으로 들어왔다.

이내 이영은 옆에 있던 여인인 홍라온을 보았고, 홍라온 역시 이영을 보고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이영은 자리를 피하려던 홍라온에게 "곧 비가 그칠 것 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시지요"라고 말했다.

이때 김윤성이 도착했고, 이영은 홍라온의 정체를 "제 여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은 "궁인인가?"라고 물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저하를 만나 놀란 것 같습니다"라고 위험을 벗어났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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