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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소현(17)이 함께 호흡을 맞춘 권율에 대해 감탄을 쏟아냈다.
이렇듯 스타 아역 배우로서 꽃길을 걷던 김소현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후아유 - 학교 2015'를 통해 여배우로 첫 포문을 열었다.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배우 김소현으로 첫발을 디뎠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탄력받은 김소현은 올해 상반기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과 KBS2 '페이지터너'로 대중을 찾았고 여름엔 '싸우자 귀신아'로 변신을 시도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여배우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싸우자 귀신아'는 오랫동안 눈물 한 바가지 쏟아야만 했던, 비련의 멜로 주인공이었던 김소현의 이미지를 유쾌하고 통통 튀는, 그리고 사랑스러운 '로코퀸'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했다. 예쁜 데 웃기기까지 하는 김소현표 로코 연기가 안방극장을 관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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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인스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와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이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퇴마 로맨스 어드벤처로 올여름 밤 시청자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싸이더스HQ, tvN '싸우자 귀신아'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