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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성수 감독은 나의 은인같은 분"
이어 그는 "10년 전 아무것도 모를 당시 단편을 하나 찍었는데 그 영화가 영화제에 출품됐다"며 " 그 영화제 뒤풀이에서 김성수 감독이 나에게 와서 ''비트'를 만든 김성수다. 영화 잘 봤다. 나중에 꼭 영화 같이 하자'며 전화번호를 줬다. 그 때를 생각하면 정말 은인같은 분이다"라고 옛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김성수 감독은 "사실 '김차인' 캐릭터는 무조건 곽도원이어야 했다. 그런데 거절하더라. 인맥을 동원해서 10년전 인연을 내가 먼저 말했고 겨우 성공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