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갓현주'의 마법은 이번에도 통할까.
김현주의 최강점이라고 한다면 아마 자연스러우면서도 임팩트있는 감정 연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칠 정도로 꼬여버린 감정선까지도 물 흐르는 듯 부드럽게 풀어내며 시청자도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현주만의 특별한 능력이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는 그런 김현주에게도 도전이 될 수밖에 없다. 그가 연기하는 이소혜 캐릭터가 온갖 클리셰로 범벅되어 있기 때문이다.
|
결국 모든 것은 김현주에게 달려있다. 과연 김현주는 이번에도 '갓현주'의 마법으로 시청자를 현혹시킬 수 있을까.
'판타스틱'은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