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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과의 첫 만남, 나는 취해 있었다."
빅토리아 베컴은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축구에 대해 좀더 배워두도록해. 특히 오프사이드 룰 말야"라는 충고를 건넸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의 첫만남을 염두에 둔 조언이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진짜 존재하더라. 맨유 선수 라운지에서 첫눈에 반하는 그 일이 일어났지. 너는 약간 취해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디테일은 가물가물하겠지만"이라고 썼다.
"선수들끼리 바 옆에 서 있었는데 너는 가족과 함께 서 있는 데이비드를 봤어. 당시 그는 1군팀이 아니었고, 너는 굉장히 유명한 스타였지. 그가 널 향해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지어보였고, 너는 그의 가족 옆으로 다가갔어. 그 역시 너와 똑같은 느낌일 거란 생각이 들었을 거야. 곧 그가 너의 전화번호를 묻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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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