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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가족사진 첫 촬영, 그렇게 패밀리가 된다[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삼시세끼' 4인방의 가족 사진 촬영기가 공개됐다.
지난 어촌편부터 세 시즌을 함께했지만 지금껏 한 번도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적 없는 3인방. 이에 남주혁을 포함한 멤버들은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관으로 향했다. 이들은 일반적인 '4인 가족'의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했다.
'바깥양반' 유해진은 반려견 겨울이를 안은 채 근엄한 아버지 같은 표정을 취했다. 옆에 앉은 '차줌마' 차승원은 겨울이에게 손을 얹고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유해진과 '부부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손호준과 남주혁은 마치 형제처럼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전형적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가족사진을 촬영한 소감에 대해 "추억이 되는 것 같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한장의 사진도 추억이 되는 건데"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액자에 넣어서 걸고 조그마한 사진을 지갑에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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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고창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수박, 메론 등 작물들이 여름을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라났고, 이를 본 4인방은 놀라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오늘도 차줌마의 요리교실은 이어졌다. 차승원은 묵은지 고등어 조림을 만들었고, 좀더 맛깔난 조림을 위해 한시간 정도 약불에서 정성으로 끓였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옹기종기 밥상에 둘러앉아 푸짐한 한끼를 먹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