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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에릭남과 김진경이 솔라와 조타를 위해 외조남과 내조녀로 변신했다.
이때 에릭남은 매실을 넣자고 제안했고,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를 맛 본 에릭남은 "괜찮은데"라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은 힘겹게 김치를 만들기에 성공했다.
특히 김장하는 날이면 빠질 수 없는 보쌈까지 만들었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맛있다'를 외치며 먹방을 시작했다.
에릭남은 솔라 뿐만 아니라 마마무를 위해 직접 한라봉 에이드를 만들고, 멤버들이 좋아하는 내장탕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에 솔라는 "내장탕을 기억하고 있는 줄 몰랐다. 정말 감동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 밖에 없는 커플티를 만들었고, 특히 솔라는 오직 에릭남만을 위해 솔로 무대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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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보양식을 먹기 위해 양식장으로 향했고, 보양식의 정체는 바로 장어. 이는 김진경이 바쁜 스케줄의 조타를 위해 몰래 준비한 것.
모델 포스를 뽐내며 의상을 갈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바로 장어 잡기에 돌입했다.
특히 조타와 김진경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내기. 이에 두 사람은 '많이 잡는 사람이 상대방 얼굴에 낙서하기'를 걸고 장어 잡기에 나섰다. 그 결과는 조타의 승. 그러나 두 사람은 결과에 상관없이 서로의 얼굴에 장난을 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조타와 김진경은 3종 게임을 펼쳤고, 멀리뛰기에 이어 마지막으로 손바닥 밀치기를 게임을 했다. 이때 조타는 넘어지는 척 김진경에 포옹을 하며 달달함을 연출했다.
조타는 "유일한 타이밍이었다. 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본인들이 직접 잡은 장어를 먹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김진경은 "오늘은 오빠 몸보신 하는 날"이라면서 조타에게 장어 꼬리를 챙겨줬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늘과 고추쌈을 싸주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지만, 김진경은 계속해서 조타에게 장어를 먹여주는 등 완벽한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