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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지효가 최근 싱가포르 유명 패션지의 화보를 장식했다. 'NUYOU'는 창간 40주년을 맞아 유명 아시아 여배우들과 작업했고, 송지효는 한국 대표 여배우로 함께했다.
이어 "현재 난 '런닝맨'에서 계속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즐기고 싶은 마음이다. 또 게스트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그들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다. 승부욕이 강하다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든지 최상의 컨디션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나의 노력을 시청자들과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다. 특별대우 없이 여성 멤버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런닝맨'에서 날 뛰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런닝맨'을 통해 얻은 '멍지효' '불량지효' 등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두 별명 모두 내 개성에 맞는 것 같다. 시청자들은 '런닝맨'을 통해 나의 두가지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이 공감을 느끼면 난 '멍지'이기도 하고 '불량지효'이기도 하다. 좋고 싫고는 없다. 난 시청자들이 앞으로 어떤 별명을 더 지어줄지 기대된다. 최근 어떤 분들이 저보고 여우라고 부르더라. 교활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난 내가 교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대중의 평가는 내가 모르는 내 자신의 일부분을 알게 해준다. '멍지'던 '불량지효'든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