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톰 크루즈 이혼 밀약? '5년내 공개연애' 금지

기사입력 2016-09-07 17:51


2012년 이혼한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이들 사이에 5년내 공개 연애 금지 밀약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2월 케이티 홈즈와 제레미 폭스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엄마 케이티 홈즈와 수리 크루즈.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 사이에 이혼 5년내 연애 금지 밀약이 있다?'

영국 대중일간 메트로는 7일(한국시각)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이혼 후 5년간 공개적으로 연애를 할 수 없다'라는 제하에 이혼 밀약 의혹을 제기했다.

홈즈는 지난 2012년 톰 크루즈와 5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혼 후 4년이 넘도록 공식 열애 및 재혼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2013년 한 자선파티에서 배우 제이미 폭스와 함께 댄스 파트너로 나서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에도 친분은 이어졌으나 이들은 한사코 열애를 부인했다. 지난해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유출된 이후에도 "우리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강변했다.

이에 대해 메트로는 '홈즈와 폭스가 수년째 커플로 지내면서도 이를 부인하는 것은 밀약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케이티가 톰 크루즈가 제시한 밀약에 모두 사인했었다. 공개석상에서 그나 사이톨로지 종교에 대해 언급하지 말 것, 이혼 후 5년 내 공개 연애를 금할 것 등의 조항에 합의했다. 연애를 하더라도 절대 공개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딸 수리 옆에 그녀의 남자친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유다. 당시 이혼이 절박했던 케이티는 이 모든 조항에 동의했고, 아이 양육비로 480만 달러, 그녀에 대한 위자료로 500만 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홈즈의 연인이 된 폭스 역시 2004년 마이클 만 감독의 스릴러 영화 '콜래트럴'을 함께 찍은 '동료' 톰 크루즈의 뜻을 존중하고 있다는 루머도 함께 나돌고 있다.

최근에는 톰 크루즈가 1000일이 넘게 3년이 다 되도록 딸 수리를 단 한번도 보러오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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