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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세남'지수가'판타스틱'에 본격 등장해 여심을 홀릴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신참 변호사 김상욱이 우연하게 백설의 오토바이를 얻어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고 있다. 길거리의 고장 난 신호등도 지나치지 못하고 소개팅한 상대방에게 과속과 신호 위반을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살아있는 도덕 교과서 김상욱이 프로일탈러 백설의 자유로운 매력에 푹 빠지면서 오토바이를 매개로 한 동화 같은 인연이 시작된다.
첫 주부터 러닝타임을 꽉 채운 배우들의 하드캐리 열연과 생동감 넘치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호평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탄 '판타스틱'은 '대세남' 지수의 본격 등장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수가 연기하는 김상욱은 모델 뺨치는 외모와 핫바디, 구김살 없는 성격은 물론 섹시한 뇌까지 장착한 이 시대 최고의'갖픈남(갖고 싶은 남자).'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풋사랑꾼'김상욱을 연기하는 지수는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박시연은 백설의 매력에 푹 빠져 2년 만의 복귀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수는 김상욱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가진 김상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커플케미는 극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따뜻한 워맨스로 오늘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판타스틱한지 그려낼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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