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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정석이 여장으로 인한 웃픈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그는 "한강에서 촬영할 때 여장을 하고 화장실을 가야했다. 그때 여자화장실을 가야할지 남자화장실을 가야할지 고민이 됐다. 결국 남자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는데 어떤 남자분이 나를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강블루스'는 한강 물에 빠져든 초보 사제가 자신을 구해준 노숙자들의 생활에 동참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용서하고 화해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봉만대, 기태영, 김정석, 김희정 등이 가세했고 '아버지와 마리와 나'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휴머니스트'를 연출한 이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