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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존재가치를 입증했다.
사실 이러한 신준영 캐릭터는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시한부 환자라는 것을 알고도 그 사실을 숨긴채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꽤나 이기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또 혈연과 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 혈연을 택해놓고, 이제는 그 복수를 대신 해주겠다며 노을을 멀리하며 또 다른 상처를 안기는 행동 역시 쉽게 이해하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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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는 '공항가는 길'이 방송된다. '공항가는 길'은 애인 친구 불륜이 아닌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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