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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프로듀서 조영철,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등 '조영철 사단'은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리고, 가인을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그려낸 드림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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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퍼포먼스로 화제가 된 2015년 EP 'Hawwah'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에선 좀더 심오한 메시지를 다뤘다. '하와'란 콘셉트를 내세워 금기를 깬 여성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했다. '하와'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든 인류 최초의 여자. '하와'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체 스토리텔링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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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콘셉트는 더욱 세분화되고 구체적이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콘셉트를 선점하는 것은 여전히 모든 가수들의 숙제다. 이 가운데, 가인은 섹시 아이콘에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러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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