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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정은표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변호를 결심했다.
문정왕후(김미숙)는 옥녀에게 뒤꽂이에 대해 알아봤는지 물었다. 이에 옥녀는 "처음 발견한 것은 전옥서 다모였다. 하지만 전옥서 집무실 정리하다 발견한 것일 뿐 누구 것인지는 모른다고 했다"며 "뒤꽂이가 무엇이길래 그리 신경 쓰는지 궁금하다"며 조심스레 물었다. 옥녀의 질문에 문정왕후는 "그 뒤꽂이는 중종 대왕께서 승은을 내린 여인에게 하사한 증표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단서였던 뒤꽂이의 실체를 알게 된 옥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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