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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인기 좀 있었거든."
아이들은 잘 모르지만, 아빠는 가는 곳마다 구름 소녀팬을 몰고 다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미남 축구스타였다. 1998년 포항에서 데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에 도전한 2007년을 제외하고 K리그에서 꼬박 18시즌을 보낸 이동국은 통산 432경기에서 189골을 터뜨린 한국축구 최고의 골잡이이자 레전드다. 스포츠조선 사진 DB에는 '슈퍼스타' 이동국의 과거와 현재가 빼곡히 쌓여 있다.
'라이언킹'이라는 별명으로 소녀팬들의 비명을 부르던 20대 시절, 이동국은 당대 최고의 스타만이 선다는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데뷔 시절 '꽃미남 선배' 안정환과 나란히 찍은 사진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